1박2일 태국만 중앙에 있는 가스시추선 낚시 다녀왔습니다.
1박2일
태국만 중앙에 있는 가스시추선 낚시 다녀왔습니다.
친절하고 쾌활한 태국 낚시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한국 사람들만 친절하고 배려심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태국 사람들도 대부분 남을 먼저 배려하는 친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이렇게 태국인들만 있는데 혼자 외국인으로 가도 전혀 불편함이 없고..
다들 늘 쾌활하고...
특히 한국처럼 나이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처음엔 조금 황당할 때도 있지만 조금 지나면 그게 더 편하다는 느낌이...
한국은 나이 한 살.. 몇 개월 가지고 따지고 또 따지는데 여기는 그런게 전혀 없어서 ^&^
아무튼 마음 편한 사람들과 마음 편한 태국 낚시꾼 친구들과 즐거운 1박 2일 낚시 ^&^

이런 가스시추선이 한 개만 있는게 아니라 여러 개가 있더군요
그곳을 왔다 갔다 하면서 밤새도록 낚시를 하는 코스인데 기본적으로 체력이 필요하다는 ^&^



오창이라는 생선인데
정말 열대어처럼 생긴 ....
한국에서는 절대 보기 힘든 모양을 보여 주는 특이한 생선
오징어 미끼를 바늘 세 개 걸어 놓은 것을 물고 나왔음.
40cm 정도인데 넓적해서 꽤 무거운 놈.
이번 낚시 여행에서 특이한 생선 한 마리만 잡던가 아주 큰 걸 잡던가 둘 중에 하나가 목표였는데...
처음 본 물고기를 잡았기 때문에 이번 여행의 목표는 달성




여명과 일출도 즐기고~~~ ^&^
이게 최고의 즐거움

낚시 조과 인증샷과
한국에는 없는 공평하게 나눠 갖는 태국식 낚시 문화의 과정




제 낚시줄 끝에 쇠로 만들어진 도래를 한방에 부수고 도망간 큰 놈을 랜딩못한게 아쉽네요.
더 튼튼한 장비를 준비하려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