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아침 드라이빙을 하다가...골드 라는 이름의 태국 낚시꾼 친구가 생겼다.

방금 아침 드라이빙을 하다가...

골드 라는 이름의 태국 낚시꾼 친구가 생겼다.

그는 태국 포병이었고,,,지금은 낚시하고 전세계 뉴스를 보면서 소일한다고 한다.

그는 한국의 정치상황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면서 김정은이 바보라고 말한다.

이건 남한사람에 대한 태국사람들의 예의를 갖추려고 하는 통상적인 대화내용이다.

그래서 말했다.

김정은은 바보가 아니고 똑똑한 놈이라고...그리고 푸틴도 한국에겐 좋은 사람이라고... 한국이 통일이 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말했다.

그리고 도리어 그리디한...과욕이 넘치는 바이든과 미국인들이 문제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어떻냐고 질문을 하길래... 통일에는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국군이 미군과 같이 훈련을 자주한다는 말을 한다.

그게 좋다는 뜻인지? 아니면 그래서 강하다는 뜻인지는 파악하지 못했다.

작은 물고기들이 계속 잡혔고...물이 탁해서 많이 안잡힌다고 한다.

보리멸 처럼 생긴 것은 맛있는 물고기라면서 작아도 다 쿨러에 챙긴다.

 

 

도로에 세워진 자기 차를 가르키면서...나중에 저 차가 보이면 자기가 낚시하고 있는 것이니 같이 낚시하자고 한다.

다음엔 낚시대가 실려 있는 차를 끌고 좀티엔 비치에 모닝 드라이빙을 가야겠다.